우리 아이 영어 내신 전교 1등, 모고 영어 만점, 수능 1등급, 어떻게 공부했나?

1. 아이가 1등급을 받기까지의 과정

 

아이가 작년 수능에서 2점 한 문제를 아쉽게 틀렸지만 영어는 절대평가여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강남에 있는 고등학교에서도 항상 과목 상장으로 영어는 꾸준히 받아왔고 전교에서 혼자 만점을 받았던 적도 있을 만큼 영어에 자신이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기에 카투샤에 지원을 해 볼 생각을 하고 있어요. 요즘 대학에서는 영어로 수업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영어를 잘하는 것은 여전히 유리한 점들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2. 리드 101을 다니게 된 시점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에 처음으로 리드 101 이라는 영어 도서관식 학원을 다녔고 중 2가 되기 직전까지 영어 책 읽기와 그곳에서의 라이팅 수업만 했습니다. 집에서는 아이가 좋아했던 에니메이션 영화의 씨디를 구입하여 그것을 차 안에서 듣거나 방 안에서 가끔씩 듣는 정도가 다였습니다. 

 

초등 6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복지관에서 놀이식 영어 회화 수업 등에 참여했고 집에서는 영어 자막을 틀고 쉬운 만화를 보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했어요. 그러다가 5개월 정도 초 5학년에 몰타라는 곳에서 잠시 생활할 기회가 생겼고 그곳에서는 영어 단어도 잘 모르고 영어 학원을 다녀본 적도 없기에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구글의 도움을 받아 숙제를 하고 겨우 알아듣는 정도였지요. 영어를 공부 좀 하고 갈걸 후회도 되었지만 여행 다니면서 재밌는 경험을 쌓는 것과 영어의 중요성을 알고 동기부여가 된 것으로 만족을 하였어요. 

 

3. 리드 101 비용과 추가 사항

 

본격적으로 리드 101 이라는 영어 도서관을 다니게 되면서 주 1회 1시간 30분으로 시작하여 방학에는 주 2회 1시간 30분씩, 중 1부터는 2시간씩 두 2회로 늘려서 꾸준히 영어책을 읽었습니다. 

 

아이는 그 덕에 고등학교 가서도 영어 독해능력이 탁월했고 영어 씨디로 책 읽기를 병행하여 공부했기에 리스닝뿐 아니라 문법적인 부분 또한 자연스럽게 터득이 되었습니다. 중 2부터는 문법도 병행하여 보충해 나갔습니다. 

 

리드 101 영어 도서관 학원의 비용

 

영어를 거의 완성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다보니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확보되었고 영어는 내신 시험을 위해 한 달 정도 내신 학원을 다니면, 충분히 전교권으로 성적이 나올 수 있었어요. 실수한 1번 빼고는 매번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목이 한 두 개 있는 것은 자신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니까요. 

 

어려서부터 너무 문법이나 단어 100개 외우기식으로 재미없게 공부하기 보다는 즐겁게 영어 책으로 공부하면 실력도 향상되고 훨씬 효과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영어 씨디도 자주 생활 속에서 접하도록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리드 101 영어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