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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도전과 실패가 두렵지 않다. 40대 세아이엄마의 도전!

by growth1979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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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번 도전하고 잘 되지 않으면 회피하고 의기소침했던 나였다. 세 아이의 엄마가 되고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 초보 강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며 시연을 해야 했던 시간들, 강의 영상을 찍어서 접수하고 토론과정과 면접 등 좌절과 낙심되는 과정을 겪었다. 늘 노력해도 쉽지 않았다.

 

드디어 강사가 되었지만 코로나에 아직 어린아이들이 걸려서 지방 출강도 쉽지 않았고 다시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다. 다시 시작된 강의, 실수와 긴장, 좌절과 재도전의 시간이 나를 성장시켰다. 대처능력과 융통성, 순발력과 담대함이 생겼다.

 

노력을 해도 한 번도 잘 되지 않는 경험도 많이 하였다. 그러다 보니 여러 번의 재도전 끝에 얻게 되는 결실이 더 값지게 다가온 이유다. 수많은 공모전에도 도전했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도 받으면서 자격증도 취득하였다.

 

시니어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강사가 되었지만 주강사로 서지 못하여 보조강사로 투입되기도 했고 다시 재도전하는 것도 민망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있어서 미루기도 했다. 다시 기회가 되어 같은 곳에 서류를 넣었고 오늘 연락을 받았다. 강의 주제가 좋다고 하시면서 좋은 쪽으로 말씀을 해주셨다. 시니어분들에게 인스타와 스레드, 쇼츠 등에 대해 알려드리고 도움을 드리는 주제이다. 쉬운 영상편집 등도 필요하다.

 

강의를 열었다가 폐강되는 일도 있었다. 초보강사다 보니 홍보도 필요했구나.. 또 하나 배우게 되었다.

 

쉽게 포기하는 성향이 있던 나에게 요 몇 년의 시간들은 달라진 나를 만나는 낯설고 설레는 시간이 되었다.

시니어 강사로 방문수업도 할 예정이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도전하고 배울 것들이 참 많다.

 

세 아이가 많이 자랐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어서 이제는 엄마를 응원하고 작은 도전들도 모두 멋지다고 해준다.

 

아이들이 많이 컸다.

 

천천히 가보자. 방향만 맞다면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도착하리라 믿는다.

지금 꾸준히 하고 출강하고 있는 강의들은 익숙해지고 전문성이 생겼다.

성장은 경험을 통해 오는구나 싶다. 탁월한 강사로서 서고 싶다.

 

작게라도 시작하면 뭐라도 된다!

 

#성장 #재도전 #용기 #40대 #강사 #시니어강사 #출강 #면접 #이력서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778

 

조금 늦더라도 꿈은 이루어진다.

40대 중년, 도전하기에 늦지 않았다. | 막내가 2돌 즈음, 영어성경공부를 하면서 인도하셨던 선교사님께서 나를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 주셨다. 신앙의 멘토 같은 분이었는데 어느 날인가 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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