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오르기 vs 계단 내려가기 운동 효과, 계단 내려가기 피해야 하나?

1. 당관리로 시작한 계단운동

 

40대 중반으로 당관리를 위해 계단 오르기와 내리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식후에 10층 정도의 높이를 오르 내리는데 혈당을 내리는데 효과적이라서 즐겨 합니다. 주변에서는 올라가기만 하고 내려갈 때는 무릎에 안 좋으니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하는데요. 저는 궁금했습니다. 아직 무릎이 건강하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 편이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었고 내려가기는 훨씬 더 수월하기에 병행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그래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올라가기가 힘드니까 더 운동효과가 클까? 궁금하기도 했고 아직 40대 중반이니까 내려 가기를 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알고 싶었습니다. 

 

무릎이 건강한 편이라면 계단 내려가기를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계단 내려가는 동작은 무릎 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계단 오르기 vs. 계단 내려가기 – 운동 효과 비교

• 계단 오르기:
  • 심폐 지구력 강화
  • 허벅지(대퇴사두근), 엉덩이(둔근) 근육 강화
  • 무릎 부담이 적음
• 계단 내려가기:
  • 허벅지 앞쪽(대퇴사두근)의 이완성 운동 효과
  • 균형 감각과 하체 근력 향상
  • 무릎 연골에 더 많은 충격

운동 효과가 더 큰 것은?

• 계단 오르기가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 효과가 더 큼
• 계단 내려가기는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지만 무릎 부담이 큼

계단 내려갈 때 무릎 보호 방법

• 손잡이를 가볍게 잡고 내려가기
• 발바닥 전체를 사용하여 착지하기 (발뒤꿈치부터 닿지 않기)
• 천천히 내려가기

3.  결론

• 건강한 무릎이라면 계단 내려가기를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무릎 부담이 될 수 있음.
• 운동 효과는 계단 오르기가 더 높음 → 운동 목적으로 한다면 계단 오르기를 추천!
• 만약 무릎이 불편해진다면 엘리베이터로 내려가고, 올라갈 때만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음.

계단 내려가기를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했을 때 무릎을 혹사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스스로의 결론을 내려봅니다. 내려갈 때는 발바닥을 전체로 가볍게 내려가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그리고 10층 높이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내려오는 방법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무릎이 건강하지만 앞으로의 인생의 시간들을 위해서 무리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여행을 가서도 무릎이 아파서 보고 싶은 것들을 못 보시는 분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제 이모님도 계단을 내려가실 때 많이 힘들어하시면서 겁을 내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어요. 지금부터 건강에 신경을 쓰고 혹사하지 않으면서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