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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지 증후군 그냥 두지 마세요!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

by growth1979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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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둥지 증후군은 무엇일까?

 

 

빈 둥지 증후군은 자녀가 독립하면서 부모가 느끼는 외로움, 공허함, 상실, 허전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대학 입학까지 부모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에 더더욱 아이가 성인이 되면 허탈함과 서운함을 느끼고 외로움의 감정을 느끼기 쉽습니다. 게다가 갱년기 시기와 맞물려서 빈 둥지 증후군이 증폭될 수 있어서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도 첫째 대학 입학 후에 갑자기 무기력한 감정이 들어서 정신건강을 신경쓰고 있는 요즘입니다. 우울감은 봄이 되어 더 심해지는 경우들이 있다고 해요. 육아의 목적은 건강한 분리, 자녀의 독립이라고 하잖아요. 

 

아이는 성인이 되어 부모의 품을 벗어났는데 아직도 부모는 아이와의 정서적 탯줄을 끊지 못하고 붙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요. 물론 20년 가까이 정서적으로 연결된 관계를 하루아침에 끊어버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성장해감에 따라 부모도 서서히 아이를 믿어주고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고 독립적으로 클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도 나름대로 준비를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공허감을 종종 느끼고 있어요. 그것을 어떻게 건강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2. 빈 둥지 증후군 극복 방법

 

1) 자신을 위한 시간 갖기

  • 자녀를 돌보느라 미뤄왔던 취미나 관심사를 다시 시작해 보세요. (예: 그림 그리기, 악기 연주, 운동, 여행)
  • 책 읽기나 글쓰기(에세이, 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 미술, 음악, 요리 등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사회적 관계 넓히기

  • 친구, 친척, 배우자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인간관계를 유지하세요.
  • 동호회나 봉사활동, 교회 모임 등에 참여해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해 보세요.
  • 대학 강의를 듣거나 강의를 직접 하는 등 지식 공유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자격증 도전이나 배우고 싶었던 공부 시작하기) 

3) 새로운 목표 설정하기

  • 앞으로의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도전해 보세요. (자신을 위한 인생의 목표를 설계하기)
  • 여행을 계획하거나, 강연자가 되는 꿈을 구체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강사로서 제2의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 IT 강의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멘토링을 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수 있어요. 저도 최근에 온라인 수업을 통해 chat GPT와 로고, 이모티콘 강의를 들었었습니다. 

4) 자녀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기

  • 자녀가 독립했다고 해서 부모의 역할이 끝난 것이 아니에요.
  • 자녀와 너무 간섭하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여전히 자녁들에게는 조금은 느슨해진 부모와의 연결고리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배경으로서 곁에서 지지해 주는 한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가끔 함께 여행을 가거나, 온라인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지속하세요. 자녀들과의 추억을 쌓아보는 것도 좋지요. 

5) 자신을 더 사랑하기

  • 지금까지 좋은 부모로 살아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을 칭찬하세요. (스스로를 토닥여주세요.) 
  • 건강을 관리하고, 기분 좋은 일들을 하면서 스스로를 돌보세요.
  • 세상의 많은 어머니들이 같은 경험을 하고 있어요. 혼자가 아니니 너무 외로워하지 마세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으로 흘려보내주세요. 조금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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